자동으로 구현된 프로파티

자동으로 구현된 프로파티 개발자이야기 2009.03.24 13:25

C# 언어에서 Property를 한글로 '프로파티'라고 적으면 주의 사람들은 이상해 하거나, 웃는다. 나도 '프로퍼티'라고 적고 싶긴 하지만, MSDN에 당당히 '프로파티'라고 써 놓을 걸 어떻게 하란 것인가?

어쨌든, 일전에 본인 클래스 설계 스타일 중, 클래스 내부에서 프로파티를 되도록이면 안쓸려고 한다고 설명을 했던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그런 스타일이긴 하다.

private string _name;
public string Name
{
    get { return _name; }
    set { _name = value; }
}

즉 클래스 내부에서는 _name 변수로 접근을 하지만, Name 프로파티로 접근을 하지 않는다는 말인데, 이유인 즉슨 _name 변수 즉 메모리상의 주소 공간에 대한 접근 경로를 일원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때문이다.

아 그런데, C# 3.0에서 변수를 코드상에서 직접 선언하지 않고 프로파티를 선언할 수 있다보니 나의 스타일이 마구마구 깨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public string Name { get; set; } // 컴파일하면 문자열 변수가 생긴다.

접근 경로의 일원화라는 부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뭔가 싫다~ 위처럼 선언하면 내부에서도 Name 프로파티로 접근할 수 밖에 없다.

결론. 그냥 관대하게 살려고 한다.

Posted by karkata

지겹다

지겹다 일상다반사 2009.03.24 00:25

블로그에 글을 남긴지 너무 오래된 듯 하다. 머 그리 바빴냐고 되레 질문을 해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나 할까?

망해가는 프로젝트도 이제 2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진척율은 거의 바닥을 헤메고 있고, 원망과 고통을 호소하는 공통(기술지원)팀의 측은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시나브로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되더란 말이지...

기술이 급속도로 변하는 이 시점에, 난 DataTable과 써드파티 툴에 갇혀 SELECT 질이나 하고 있고, 점점 더 멍청해져가는 뇌 세포를 세고 있자니, 불경기만 아니라면 당장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퇴근을 하고 난 후, 혹은 주말에 자기계발을 해야하는데, 뭐랄까 요즘은 얼라를 돌보느라 심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인게 가장 맞아 떨어질 듯. 누구말에는 엄마가 있는데, 왜 고생을 하냐며, 변명거리처럼 치부를 하지만, 얼라가 없으면 얼라는 낳아보라고 권하고 싶고, 얼라가 있다면, 와이프와 소수 열댓병을 까 놓고 허심탄외하게 남편에게 서러웠던 날들에 대해 대화(쌈박질도 좋다)를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 언제, 가운데 다리가 힘을 쓰지 못할 그 순간, 빤스바람에 내 쫓길 나의 운명, 미래를 바꾸기 위해 난 지금에 충실했다고 꺼이; 꺼이;

농담은 여기까지.. 근데 아 진짜 지겹다 이 프로젝트....

Posted by karkata

요녀석 올라온지 일주일~

요녀석 올라온지 일주일~ 일상다반사 2009.02.12 09:38

요녀석 낳아 놓고 2개월간 떨어져서 지냈다.

여동생 상견례를 마지막으로 제주생활을 마치고 아들녀석 서울 상경 프로젝트 완료. 기압차로 인해 비행기 안에서 고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열심히 모유를 빨아대는 통에 귀 아픈줄 모르고 무사히 도착.

오래 떨어져 지내느라 아들 앞에서 얼굴을 들이밀면, 듣보잡 취급을 당했던 아빠인데, 이제는 곧잘 품에 안겨 잘도 논다.
물론 여전히 아빠는 놀이감 따위인지라, 내 머리맡에서 분유를 먹는다던가, 잠을 잔다던가하는 사랑어린 행동은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후 이런 통재라 ㅠ.ㅠ

 

Posted by kark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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